청년희망적금은 대상자에 한한 2년 만기 적금으로, 기본 연 이율은 5%이며 은행에 따라 우대이율이 적용 시 최대 6%를 받을 수 있는 정책상품 인데요, 세제 혜택까지 포함하여 환산하면 연 10%에 달합니다. 오늘은 청년도약계좌 연계 신청 관련 따끈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그럼 아래 내용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내달 만기 청년희망적금, 도약계좌와 연계 ...연계 방법과 절차는?
내달 만기 예정인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할 수 있는 절차가 1월 25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내달 21일부터 3월 4일까지 만기가 분포돼있는데, 만기 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부하면 이에 대한 정부 기여금이 매칭되는 방식이에요.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은 내달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은행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내용도 아래 글에서 알아볼까요?
이후 2월 중 연계 가입 신청자가 일시 납입 여부, 일시 납입 금액, 월 설정 금액 등을 알림톡에 입력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청년도약계좌 개설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고 해요.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은행 앱에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한 뒤 연계가입 신청 시기에 맞게 내달 22일∼3월 15일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이달 25일∼내달 2일 연계 가입 신청자는 내달 22일∼3월 15일에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내달 5∼16일 신청자는 1인 가구의 경우 내달 26일∼3월 15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 4∼15일에 각각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요.
일시 납부 신청자는 일시 납부 신청 금액에 맞게 일시 납입금 전액을 입금해야 합니다. 3월 이후 연계 가입 신청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라고 해요.
연계하면 적금대비 2.67배 수익...청년도약계좌 개념 및 대상
그렇다면 '연계' 목적은 무엇일까요? 정부는 2년간 적금을 부어 만든 목돈을 더 크게 불려주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금융권은 연계 가입 시 일반 적금 상품 대비 최대 2.67배에 달하는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 추정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도약계좌는 청년이 내는 돈과 정부가 지원하는 돈을 합쳐 다달이 최대 70만원(최대 월 40만원 정부지원)씩 연리 3.5%로 저축해 10년 후 1억원을 타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1억 만들기 통장’입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청년의 납입액이 많을수록 정부 지원액이 늘어나도록 설계된 정책금융상품이에요. 최대 매달 70만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2023년 예산안에 정식 도입된 청년도약계좌는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생활·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상품이에요. 청년이 월 40만~7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2.4만원(40만원의 6%)을 매칭해 지원하고, 이자소득 등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럼 가입 조건도 알아봐야겠죠?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요건과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입니다. 다만, 소득이 없거나 국세청에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 가입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가입이 가능해요.
가입 기간은 2023년 6월 1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반이며 2023년 6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가입 기간 기준, 직전 과세기간은 2022년 1월~12월이에요. 가입 가능한 기간이 길지 않으니 조건에 해당된다면 망설이지 말아야겠죠?